사단법인 한국라크로스협회와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10일 라크로스 종목의 과학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수 상해 예방 및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크로스 종목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의학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학술 연구부터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단계적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라크로스 대회 및 훈련 현장에서 선수 컨디션 관리와 상해예방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학생 주도로 라크로스 동아리가 창단되면서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대됐다. 해당 동아리는 스포츠의학 전공자와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 라크로스팀으로 스포츠의학 전공 학생들은 선수로 직접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중 발생하는 움직임과 접촉 상황을 경험하고, 이를 상해예방과 현장 의료지원 등 스포츠의학적 지원에 적용하고 있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이러한 현장 기반 활동을 토대로 차 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라크로스 종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포츠의학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라크로스 분야 학술연구 및 공동 연구 수행연구 결과 공유 및 현장 적용 ▲스포츠과학 기반 경기력 향상과 선수 상해예방·재활·건강관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국라크로스협회 박원재 회장은협회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라크로스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지난해 한양대학교 ERICA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와의 협력에 이어,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와의 협약은 연구와 실무를 아우르는 스포츠과학 기반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학과장은우리 대학의 스포츠의학 전문 인프라를 바탕으로 라크로스 선수들의 상해예방과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전공 학생들에게도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