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최강자를 가진다… 11월 1일 ‘2026 라크로스 대학 디비전리그’ 개막 -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자부 4연패·여자부 2연패 도전 - 전국 10개 대학 참여… 단독팀과 연합팀 출전 |
지난해 남녀부 정상을 모두 차지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올해도 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한국라크로스협회는 오는 11월 1일(일)과 14일(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2026 라크로스 대학 디비전리그’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서 주목할 팀은 한국외국어대학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남자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도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속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연세대학교·서울대학교 연합은 올해 각각 별도의 팀으로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경희대학교가 서강대학교와 연합팀을 구성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2026 대학 디비전리그에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10개 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단독팀과 여러 대학이 함께 구성한 연합팀이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건국대학교 연합, 고려대학교&한국체육대학교 연합으로 구성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경희대학교&서강대학교 연합, 고려대학교&서울대학교 연합이 출전한다.
대회는 11월 1일 풀리그와 14일 순위 결정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에는 남녀부 각각 5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 순위를 가리고, 14일에는 플레이오프-결승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모든 경기는 10대 10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은 전·후반 각 10분, 순위 결정전은 12분씩 4쿼터로 운영된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14일에는 남녀부 통합 시상식이 열린다. 각 부문 1~3위 팀에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팀별 우수선수와 포지션별 베스트 플레이어 등 개인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 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라크로스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학별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독으로 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경우 두 개 이상 대학이 연합팀을 꾸려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연합팀을 구성한 대학의 학생들은 모두 해당 팀의 정규 선수로 인정된다. 이를 통해 개별 대학뿐 아니라 여러 대학 소속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경쟁할 수 있도록 참가 기회를 마련했다. 서로 다른 구성의 10개 팀이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어느 팀이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대학 리그는 선수들이 학교를 대표해 기량을 겨루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쟁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가진다.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가 이어지면서 대학 선수들의 지속적인 경기 참여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러한 대학 단위의 경기 기회 확대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내 라크로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